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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윤주희, 흥분한 지진희 말려 최태준 구해

작성 2013.02.06 22:16

[SBS SBS연예뉴스 | 조성필 기자]강씨 부인이 이방원을 살렸다.

6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34회에서 강씨 부인(윤주희 분)이 이방원(최태준 분)을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계(지진희 분)는 정몽주를 살해한 이방원을 용서할 수 없던 것.

이성계는 이방원이 잡혀왔다는 소식을 듣고 칼을 뽑았다. 이성계는 “내 피를 보지 말라고 그리 일렀거늘”라며 이방원을 칼로 내리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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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강씨 부인이 나서 흥분한 이성계를 말렸다. 강씨 부인은 “방원이는 장군을 도우려고 한 것입니다”라며 “자식이 죽게 생겼는데 물러나는 어미가 어디 있단 말입니까? 방원이를 죽이려거든 소첩을 먼저 죽이십시오”라며 흥분한 이성계를 말렸다.

이방원은 자신을 구해준 강씨 부인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절 구해주신 거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지상(지성 분)은 이방원 살해를 사주한 배후를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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