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에단 호크 주연의 '살인소설'이 꼭 봐야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살인소설'은 오랜만에 탄생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는 새로운 소재를 찾기 위해 일가족이 몰살된 저택으로 이사 온 범죄소설 작가가 집안에 남겨진 전대미문 연쇄 살인 사건의 충격적인 단서를 발견하고 사건의 전말을 찾아나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실화범죄전문 소설가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박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110분 동안 이어진 숨 막히는 추적 과정 뒤에 드러나는 다섯 가족 연쇄 살인 사건의 비밀은 관객들을 경악시키기 충분하다. 범죄 실화에 집착하는 소설가와 전대미문의 다섯 가족 연쇄살인사건이라는 파격적인 설정,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 결말까지 눈에 떼지 못하게 한다.
또한 '살인소설'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제작비 15배가 넘는 수익을 달성, 해외에서 이미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살인소설'은 앞서 10월 12일 미국에서 개봉하자마자 단숨에 오프닝 스코어 1위를 차지,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했으며 300만 달러라는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제작비의 15배가 넘는 4,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해외에서 미리 인정받은 화제작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살인소설'은 주인공 시점을 따르는 신개념 인터렉티브 스릴러다. 영화의 백미는 무엇보다 관객들로 하여금 함께 주인공의 추적 과정을 따르게 만든다. 주인공 앨리슨의 시선을 따라 전개되는 박진감 넘치는 추적 과정에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지면서 주인공의 감정을 스크린 너머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살인소설'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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