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다섯손가락

[다섯손가락]채시라, 아들인거 알고도 주지훈에 모진 말

작성 2012.11.11 22:24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영랑(채시라)이 지호(주지훈)에게 모진 말을 쏟아부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는 영랑이 지호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도 지호에게 모진 말을 퍼붓는 모습이 방송됐다.

영랑은 엄마를 찾고 싶어 하는 지호에게 “네 엄마 찾지마. 또 버림 받을까봐 겁나지 않아? 하긴 한번 버림 받았으니 또 버림 받기 쉬울 수도 있지. 네가 엄마를 만날 일 죽어도 없을거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지호는 “나도 엄마 찾아서 진짜 사랑 받는 게 뭔지 느껴볼 수 있잖아. 나도 한번쯤 든든한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거 아냐?”라며 오열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그런 영랑의 뒤에서 지호는 “나는 그저 엄마가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었을 뿐이다”라며 애처로운 눈물을 보였다.

지호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 후에도 영랑은 계속해서 현실을 부정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영랑은 만세(조민기)의 끔찍한 복수에 황폐해진 마음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지호에게 그토록 많은 상처를 준 영랑이 지호 앞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