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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정겨운 "성유리와 키스신, 작가가 나서 직접 삭제"

강선애 기자 작성 2012.09.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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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정겨운이 성유리와의 키스신이 작가의 손에 의해 삭제된 이유를 밝혔다.

정겨운은 최근 진행된 SBS '고쇼'의 '허당만세' 편 녹화에 참여, 그동안 여심을 사로잡아온 남자다운 이미지와 달리 허당스러운 반전 매력으로 예능 점령에 나섰다.

'상남자', '섹시남'의 대명사 정겨운은 이날 빈틈이 없어 보일 것 같은  외모와 달리 빠져들수 밖에 없는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고쇼'를 위해 개인기 훈련을 했다는 정겨운은 시작부터 개그맨 김경진 성대모사를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했다.

뿐만 아니라 싸이의 말춤부터, 상황극, 스튜디오 즉석 수영 재연까지 재미를 줄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도 마다하지 않고 소화, 예능에 온 몸 던지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했다.

특히 정겨운은 KBS 드라마 '로맨스 타운' 당시 여주인공 성유리와의 키스신 촬영 후, 작가가 직접 나서 정겨운의 키스신을 대본에서 전부 삭제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자신만의 4차원 허당 매력을 맘껏 발산한 정겨운이 출연한 '고쇼'는 28일 밤 11시 5분, 추석특집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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