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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웃사람'(감독 김휘)이 개봉 1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장기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웃사람'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4만 84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01만 259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웃사람'은 미성년자 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어가며 15일 만에 2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특히 평일에도 꾸준히 5만 명을 육박하는 관객들이 '이웃사람'을 관람, 장기흥행 모드에 돌입했다.
'이웃사람'은 강산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 살인마와 그에게 살해당한 한 소녀, 그리고 연쇄 살인마의 존재를 눈치챈 이웃사람들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로 강풀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편 '공모자들'이 지난 4일 하루 동안 7만 98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9만 3698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도둑들'이 3만 411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65만 7007명으로 3위에 올랐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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