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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람', 200만 돌파 눈앞..19禁 불구 '흥행돌풍'

작성 2012.09.02 12:3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영화 '이웃사람'이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19금 영화임에도 흥행돌풍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웃사람'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17만 3,60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76만 9,32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11일(8월 22일 개봉)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것. 특히 '이웃사람'은 영화를 볼 수 있는 관객에 제한이 있는 19금 영화임에 불구하고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웃사람'은 강산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 살인마와 그에게 살해당한 한 소녀, 그리고 연쇄 살인마의 존재를 눈치챈 이웃사람들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로 강풀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편 '공모자들'이 지난 1일 하루 동안 21만 2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6만 542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1일 하루 동안 12만 3,25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48만 8,033명으로 3위에 올랐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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