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새 앨범 재킷과 함께 컴백에 대한 다짐을 담은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솔비는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앨범이 나왔어요. 이번 앨범 재킷에 저도 참여해봤어요. 부끄럽지만 저기 있는 오뚜기들 제가 직접 그린 그림이예요. 재밌죠? 오뚜기들. 드디어 내일 첫 방송인데 긴장도 많이 되지만.. 솔비의 '오뚜기'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최근 작업한.. '집중력의 여왕' 이라는 작품이예요~ 한쪽 발을 들고 있어도 무언가의 집중하면 세상도 들 수 있다는.. 이번 앨범에 대한 다짐을 동화처럼 표현해봤어요. 그림 속에 있는 집중력의 여왕처럼 오뚜기도 대박 나길 기도해요"라고 덧붙이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솔비는 오뚜기'라는 문구와 함께 솔비의 모습과 그가 그린 그림이 함께 담긴 앨범 재킷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게재된 사진에서는 솔비가 큰 그림을 옆에 두고 미소를 짓고 있다. 그림 속에는 파란 긴 머리스타일의 소녀가 궁전을 한 손으로 번쩍 들고 있다. 이는 솔비의 컴백 다짐이 담겨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화가에 가수에 만능이네", "그림이 예상보다 훨씬 수준급인데?", "이제 화가 솔비라 불러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솔비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 옆 라빌드팡에서 '욕망이라는 또 다른 이유'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서 활약한 바 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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