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김상중이 이광수의 나이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추적자 외전'이란 이름으로 최근 화제 속에서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의 배우 김상중과 장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들과 한판 승부를 벌였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이광수는 레이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김상중-장신영 팀에 인질로 잡혔다. 세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고, 이 과정 중에 85년생 이광수는 84년생 장신영을 “선배님”이라 불렀다.
이광수의 '선배님' 소리에 김상중과 장신영은 깜짝 놀랐다. 김상중은 “스물여덟 밖에 안됐어?”라며 놀라워했고, “역시 배신의 아이콘이 맞구나”라며 이광수의 나이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김상중은 “이렇게 젊을 줄 몰랐어 네가 신영이보다 어리단 말야?”라며 거듭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신영도 “최고의 반전”이라며 “키만 컸네”라며 신기해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선 김상중에게 배달되어야 금배지가 런닝맨 멤버 중 한명에게 전달됐고, 이에 김상중과 장신영은 잃어버린 금배지를 되찾아 우승하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과 쫓고 쫓기는 추적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