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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축구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가봉의 경기가 이른 오전에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20%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부터 MBC에서 중계방송 된 가봉전 전반전은 전국 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는 오전 2시까지만 시청률 집계를 하기 때문에 후반전 시청률은 오는 3일에 공개된다.
자정을 훌쩍 넘은 시간에 방송됐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가봉전의 전반전 시청률이 20%를 넘으면서 올림픽 축구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를 엿보게 했다.
이날 경기는 남자 40대의 시청률이 17.0%로 가장 높았고 여자 40대가 16.2%로 뒤를 이었다.
또한 남자 50대가 14.1%를 보였으며 남자 10대 12.8%, 남자 30대 12.3%를 기록, 남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은 가봉과의 경기에서 0 대 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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