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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필2012

‘로필2012’ 인교진, 이 남자의 치명적 매력

작성 2012.08.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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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이하 로필2012)에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등장하는 인교진이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인교진은 '로필2012'에서 슈즈 회사 오너 선재경(김지우 분)의 어시스턴트이자 그녀가 결혼 전 사랑했던 연인 한정민으로 등장, 착하고 순하며 정직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

정민은 소위 '스펙이 딸린다'는 이유로 재경에게 이별을 선고 받았지만 그녀가 절망스런 순간에 처했을 때 연인처럼 다가가 손을 내밀었던 순정남이다. 재경이 국민 아나운서인 남편의 외도로 아슬아슬하게 유지해오던 결혼 생활이 파탄났을 때도 한정민만은 그녀의 옆에 남아줬다.

남편의 언론플레이로 하루아침에 이중적이고 뻔뻔한데다 간통까지 저지른 '국민 나쁜년'이 된 그녀를 보듬는 것도 한정민이었다. 한정민은 세상이 그녀를 향해 돌을 던지는 함께 맞으며 얼굴이 알려진 그녀와 공개데이트까지 감행, 그녀가 대중 앞에 당당히 서도록 도왔다.

남들은 선재경을 화려하고 잘 나가는 회사의 오너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그녀의 회사는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직원들의 월급이 밀려 노동청의 고소장까지 받은 상태다. 한정민은 그런 그녀의 곁에서 일을 도우며 “지금 상황이 힘들지만 불행하진 않지?”라며 든든한 지원자가 돼준다.

지난 1일 방송분에서 한정민은 선재경과 함께 개최한 브랜드 론칭쇼에서도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여자 친구를 응원했다. 한정민의 외조 덕분에 선재경은 이혼 후 첫 공식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며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정민의 '키다리 아저씨' 같이 든든하고 다정한 매력은 20-30대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인교진을 비롯해 이진욱, 정유미,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이 출연하며 남녀간의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그리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20-30대 여성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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