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이 열애 사실이 보도된 후 심경을 전했다.
호란은 4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데헷~ 긁적긁적..(발그레)"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호란과 한 남성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길거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포착,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호란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에 "호란이 세 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이다"며 "이 두 사람은 10여 년 전 이미 2년여 간 연인으로 지낸 적이 있다. 최근 남자친구가 호란에게 다시 연락해 재회, 다시금 사랑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이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만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진지한 만남으로 예쁘게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글을 본 네티즌은 "다시 만난걸 보니 정말 인연인 듯", "데이트 하는 모습이 당당하고 예쁘더라", "오래 예쁜 사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란은 현재 배우 소유진, 박정아와 함께 MBC 뮤직 '원더풀 데이'의 진행을 맡고 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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