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배우 이문식 성동일 유해진이 그들만의 진솔한 매력을 발산하며 진정한 '미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들 개성파 배우 3인방은 2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오디션 토크쇼 '고쇼(GO Show)'의 열 번째 오디션 '미남이시네요' 편에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모습들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먼저, 유해진은 설치 미술에 조회 깊은 모습을 드러내며 집안에 설치한 작품들과 전시회에 내걸었던 작품 등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그는 어머니의 유품을 이용한 작품도 공개하며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으며 직접 작품을 만든 뒷이야기들을 들려주며 MC 고현정과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성동일은 자신만의 아이 갖는 비법(?)과 아이 갖기 좋은 특별한(?) 장소 등 '19금 유머'를 잇따라 선보이며 방송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이문식은 순박한 이미지와는 달리 잘 다져진 복근을 공개하고 물구나무를 선채로 팔굽혀펴기를 해 보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친 야성미를 과시했다.
한편, 이들 3인방은 '고쇼' MC이자 영화 '미스 Go'에 동반 출연한 고현정에 대해 따뜻한 조언을 해주며 고현정을 감격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울러 이문식은 자녀를 대안학교에 보낸 이야기를 공개했고, 성동일은 예정 교육 등 자녀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