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배우 김소연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2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소연이 SBS 새 드라마 '대풍수' 여주인공 해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김소연이 맡은 극중 해인은 약초와 치료에 상당히 능통하며 인체의 신비를 풀기 위해 때로는 주위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로 엉뚱한 모습을 보이는 매력적인 아가씨. 왕후의 사주를 타고 났지만 풍수지리가 지상을 사랑하게 돼 운명을 거스르는 단호함을 갖춘 매력적인 인물이다.
김소연은 지난 3월 영화 '가비'를 통해 한차례 사극에 출연한 바 있지만 브라운관에서 사극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풍수'는 오는 10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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