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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29)과 함께 '적도의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이보영과 엄태웅이 이준혁에게 똑같은 이별의 인사를 했다.
이준혁은 19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보영이 휴가 때 밥을 사주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같이 밥을 먹고 싶다”고 밝히며 “엄태웅 형도 밥을 사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준혁은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에 대해 “너무 많이 통화해서 기억이 안난다”며 “어제(18일) 친구들하고 같이 밥을 먹었다. 오늘도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왔다”고 전했다.
이어 누가 가장 아쉬워했겠느냐는 질문에 “다들 아쉬워하지는 않은 것 같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준혁은 “접해보지 못한 환경인데 많은 분들과 친하게 지내며 재미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고 떠났다.
한편 이준혁은 2006년 타이푼의 '기다릴게'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수상한 삼형제', '시티홀', '나는 전설이다', '시티헌터'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이장일 역을 맡아 열연, 호평을 받았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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