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ㅣVJ 최희연] 4월 17일, SBS E! '컬투 쇼'(MC 정찬우, 김태균)의 웃음과 감동을 주는 코너 '주관 베스트' 에서 기발하고 재미있는 사연자들의 에피소드가 소개되었다.
'의류'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사연으로는 '제 아내는 게을러요' 라는 제목으로, '아내의 게으름' 때문에 승진하지 못한 사연남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사연남은 심각하게 게으른 아내와 함께 살고있는데, 귀차니즘이 심한 아내는 빨래도 한꺼번에 세탁을 한다.
얼마 전, 출근을 하려고 바지를 찾는데 바지가 한개도 없어서 사연남은 "내 바지 어디있지? 빨은 바지로 줘! 급해!" 라고 말하자, 아내는 침대에 누워서 "안 빨았다." 라고 말하는 것 이었다.
화가 난 사연남은 "그럼 회사에 뭐 입고가라는 건데?"라며 소리질렀고, 아내는 "당신이 어제 술 먹고 바지에 실수해서 안빨았다." 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연남이 회사 출근 때문에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본 아내는 결국 '분홍색 스판덱스 바지'를 건내며 "이 바지 입고 가라! 이게 싫으면 벗고 가야지 뭐..."라며 "요즘 남자들도 분홍색 바지를 입는다"고 까지 말했다.
어쩔 수 없이 나이 마흔에 진급을 앞둔 남편은 아내의 분홍바지를 입고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여자 직원들이 "아이돌 같다"며 칭찬을 하는 것 이었다.
사연남은 업 된 기분을 만끽하며 업무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직원 전체를 불러 연설을 하기 시작하였고, 긴 연설 도중에 화장실을 참지 못한 사연남은 몸을 숙여 몰래 문쪽으로 향하였다.
하지만 사장님은 사연남을 발견하였고, 사연남의 분홍색 바지를 보자 앞으로 불러 "제정신이야? 지금 나한테 반항하는거야? 이상한 바지나 입고!"라며 화를 냈다.
그 후 결국 남편은 '분홍바지' 때문에 승진을 하지못하였고 전해 모두를 웃게 하였다.
이 외에도 '여행가세요' 코너에서는 감동있는 사연과 함께 사연 주인공에게 여행을 보내주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