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ㅣVJ 최희연] 4월 17일, SBS E! '컬투 쇼'(MC 정찬우, 김태균)의 웃음과 감동을 주는 코너 '주관 베스트' 에서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사연자들의 에피소드가 소개되어 방청객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였다.
'의류'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사연으로는 '개'라는 제목의 사연으로 엉뚱한 선물 때문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아는 형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아는 형의 여자친구는 1박 2일에 나온 '상근이'에게 반해 동물을 싫어하는 엄마를 설득해 '그레이트 피레니즈'를 분양하게 되었다. 어느 날, '개'와 함께 한강공원에 산책하러 간 커플은 지나가던 예쁜 옷을 입고 있는 '말티즈'를 보았는데 여자친구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상순'이게도 예쁜 옷을 입히고 싶다고 말을 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곰 만한 개한테 무슨 옷을 입혀" 라고 말하자 발끈하며 "얘도 여자야! 상순이도 아름다워질 권리가 있다고!!" 라고 말하며 그날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원피스를 개조해 개한테 입혀봤지만 아담한 그녀보다 큰 '상순이' 에겐 너무 작아 입히지도 못해 아쉬워 하고 있었다.
여자친구와 만난 지 3주년이 되던 날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마침 곧 시집가는 '상순이' 를 위해 옷을 만들기로 하였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애견드레스'를 만들며 기뻐하는 여자친구를 상상하며 드디어 완성된 '애견드레스'를 여자친구에게 택배를 보냈는데, 그날 오후 여자친구에게 감동 문자와 함께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개'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포토메일로 보냈는데 그 옷은 개를 위한 옷이라 사람이 입을 수 없는 디자인의 옷이라는 말을 듣고 컬투는 그 모습을 상상하며 폭소케하였다.
짧은 미니스커트 형태에 미니 웨딩드레스처럼 보이는 옷을 입고 여자친구는 또 한번의 사진을 보내며 "옷이 너무야한것같애"라고 말한 후 애견드레스를 프러포즈로 생각한 그녀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몇달 후 결혼에 골인한 커플은 '애견 드레스'를 수선한 결혼식에서도 입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며, 사연남은 진짜 신부의 모습이 '개' 같았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여행가세요'에서는 감동있는 사연과 함께 여행을 보내드리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