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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다.
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는 신보라의 어머니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월남쌈 집을 배경으로 한 이날 코너에서 박해미는 송준근에게 "미안한데, 우리 보라랑 헤어져줘라"라며 "오케이? 내 말 알아들었죠?"라며 특유의 유행어와 코너의 성격을 절묘하게 적용했다.
이어 박해미는 "우리 보라를 브로드웨이에 보내기로 했다"며 뮤지컬 '맘마미아' 멜로디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박해미는 유쾌한 유행어와 함께 폭발할 듯한 노래를 선보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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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