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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왕세자

[영상]한지민, “할리라예~용녀용녀~” 성대모사 작렬

작성 2012.04.06 14:27

[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배우 한지민이 개인기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SBS 6회에서 박하(한지민 분)가 홈엔쇼핑에 입사를 앞둔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과 심복 3인방(정석원, 이민호, 최우식)에게 회식 문화를 가르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하는 이각, 심복 3인방과 삽겹살을 먹으며 소맥(소주+맥주)을 마셨다. 소맥을 만드는 법, 첫 잔을 원샷하는 것 등을 설명해줬다.

이어 2차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박하는 “삽겹살 먹고 소맥 마시는 것은 1차다. 1차 다음 2차는 노래방, 직장생활에서 노래 못하면 성공 못한다. 그럼 노래 못하는 사람은 죽어야 되나? 아니죠. 개인기가 있다”라며 예를 들어 성대모사를 뽑았다.

박하는 4명에게 “잘 들어 보라”며 성대모사를 시작했다. 첫 번째 “용녀~용녀~ 용녀 어디갔어”라며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오지명을, 두 번째 “할리라예~”를 걸걸한 목소리로 외쳐 안영미의 김꽃두레로 빙의했다.

하지만 이각과 심복 3인방의 반응은 심드렁했다. 이들이 조선시대에서 건너온 만큼 현대 생활의 웃음 코드를 알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장면에서 한지민은 자신의 끼를 십분 발휘한 모습이었다. 특히 한지민이 성대모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박유천 정석원 이민호 최우식이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한지민의 이같은 노력에 이날 방송은 전국시청률 12.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를 기록해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지상파 수목극 왕좌에 등극했다.

영상편집=VJ 조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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