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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 EXO, "12명의 멤버 칼군무 맞추기 어려웠다"

작성 2012.03.3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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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SM 신인그룹 EXO-K, EXO-M이 한국과 중국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다.

EXO는 3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3000여명의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EXO-K와 EXO-M은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일한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발표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하는 그룹이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EXO-K는 수호, 카이, 찬열, 세훈, 백현, 디오, 중국에서 활동하는 EXO-M은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 시우민, 첸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EXO는 “오늘이 끝이 아니라 시작인데 더 열심히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를 하면서 부모님이 가장 생각이 났다고 말한 EXO는 지금까지 연습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꼽아 달라는 말에 “멤버가 12명이라 단체 연습 할 때 하나하나 맞추기가 힘들었다. 디테일 하나하나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O는 전 세계 팬을 대상으로 동시 리얼타임 프로모션을 위해 글로벌 미디어를 활용한 차원이 다른 데뷔 전략을 기획, 100일간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실력과 매력 퍼포먼스, 음악 등을 담은 티저 영상과 프롤로그 싱글을 공개 총 조회수 3000만 돌파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O는 “그동안 온라인상에서 티저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갔다면 오늘 무대는 직업 관객과 마주하는 무대였기 때문에 더 실감이 났다. 또 그동안 관객들과 소통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온라인으로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분들에게 우리를 알린다는 생각에 힘이 났다”고 전했다.

쇼케이스를 가진 EXO는 같은 노래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한다. 그런 만큼 EXO-K, EXO-M 사이에 묘한 경쟁 같은 것도 있을 법하다. 이에 EXO는 “같은 곡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데뷔를 하는데 그 방식은 우리 모두 획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방식으로 팬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그리고 경쟁 의식이라기 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했던 것 같다. 서로의 안 좋은 습관은 지적해 주면서 선의의 경쟁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너의 세상으로''마이 레이디(My lady)' 등의 노래와 9일 발매 예정인 첫 미니앨범 데뷔 타이틀곡 '마마(MAMA)'를 최초로 공개하고 멤버 각각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퍼포먼스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31일 한국에서 쇼케이스를 연 EXO는 1일 오후 4시 30분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교 대극장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화려한 첫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한중 동시 활동에 나선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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