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미술작품도 척척 ‘못하는 게 뭐야?’

개그맨 김병만이 천재적인 창의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최근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이수근과 함께 수취인 불명으로 도착한 택배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미션은 제작진이 제시한 주제를 듣고 창의력을 발휘해 작품 하나를 만들어 내는 것.

평소에 손으로 하는 것에 자신 있어 한 김병만은 주제를 듣자마자 스토리가 살아있는 근사한 미술 작품을 뚝딱 만들어내 달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반면 창작에 약한 수근은 만들기를 잘 못하는 이유로 “어렸을 때 집이 가난해서 미술시간에 찰흙을 못 구해 황토를 뭉쳐 만들어 썼다”고 가슴 아픈 핑계(?)를 털어놔 보는 사람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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