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매주 주말 저녁 배우 서이숙의 이중생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이숙은 단 몇 분을 사이에 두고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개성 강한 두 캐릭터의 모습을 잘 살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서이숙은 주말 저녁 8시 45분부터 JTBC <인수대비>에서 '박상궁'으로 출연하며, 9시 50분부터 MBC <신들의 만찬> '부주방장 영심'으로 출연해 몇 백 년 이상의 시간을 왔다 갔다 하며 '시간을 지배하는 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이숙은 <인수대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목소리만으로도 그녀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들의 만찬>에서는 코믹연기를 통해 깨알 웃음을 담당,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서이숙의 두 모습을 모두 접한 네티즌들은 “명품조연의 활약이 대단하다.”, “인수대비와 신들의 만찬 두 캐릭터 모두 잘 어울린다.”, “여러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배우 서이숙씨를 응원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이숙은 연극 '네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에 출연을 확정하며,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