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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엄마

김현주 "우희진 사과? 더이상 불편하게 생각지 말길"

작성 2012.03.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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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김현주가 우희진의 사과에 “불편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화답했다.

김현주는 13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극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의 제작발표회에서 우희진의 사과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앞서 우희진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MBC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할 당시 신인이던 김현주의 지각에 화를 낸 것을 사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현주는 “(촬영 때문에) 며칠밤을 새고 있는 중이라 (우희진의) 방송은 못 보고 기사로 접했다”면서 우희진이 방송을 통해 사과한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주는 “때린 사람은 발 못 뻗고 자고 맞은 사람은 발 뻗고 잔다고, 솔직히 당시에 대해 큰 기억이 없다. (기사를 보고) '아 그런일이 있었구나' 했다”면서 “언니가 너무 착해 마음에 남아 있었던 거 같다. 기회가 되면 (우희진에게) 연락해서 더 이상 불편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현주는 “아마 (우희진이) 화 낼만 했을 거다. 그 땐 내가 너무 바빠 여기저기서 욕 먹고 다니던 때였다”라고 쿨하게 말해 제작발표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바보엄마'는 최문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대에 걸친 세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를 그린 휴머니즘 드라마다. 김현주는 극중 국내 패션업계의 최연소 편집장으로 잘나가는 여성이나 바람난 남편, 자신을 싫어하는 천재 딸, 그리고 지적 장애 언니로 인해 갈등을 겪는 김영주 역을 맡았다.

김현주를 비롯해 하희라, 김태우, 신현준, 김정훈, 유인영, 공현주, 박형식, 김청, 김하균, 서동원, 아역배우 안서현 등이 출연하는 '바보엄마'는 '폼나게 살거야'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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