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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새 아침극 '내 인생의 단비'(극본 고봉황, 연출 박용순)의 베일이 벗겨졌다.
'태양의 신부' 후속으로 내달 초부터 방송될 '내 인생의 단비'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스타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자 갑작스럽게 찾아온 과거의 아내와 숨겨졌던 연인이 아버지의 가족과 갈등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쓰러진 아버지가 깨어나면서 목 놓아 애타게 부르는 "써니"의 정체를 딸이 찾아 나서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사랑의 위기에 직면하기도 하고, 결국 자신의 친모가 누구인지 그 비밀을 밝혀내 가는 과정이 전개된다.
아울러 주인공 딸과 멜로라인을 이루는 한 축으로 기러기 아빠 하숙집이 등장하면서 현실 세태를 풍자하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뇌출혈로 쓰러지는 왕년의 스타 아버지 역으로는 중견배우 이영하가 출연하고, 여주인공 단비 역에는 이다희가 캐스팅됐다. 이다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남배우로는 심형탁이 출연할 예정이며, 이 외에 류상욱, 신주아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내 인생의 단비' 조연출 박수진 PD는 “'내 인생의 단비'는 불륜, 치정이 없는 새로운 아침드라마를 지향한다.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밝고 싱그러운 느낌의 아침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