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고의 깡깡이는?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눈치 백단 런닝 패밀리'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도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지적 수준을 알아보는 퀴즈 코너가 진행됐다. 모든 팀원들이 정답을 맞혀야만 유리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상황. 단 오답을 말하면 정답을 맞힌 팀원도 다시 문제를 맞혀야 하는 것.
모두의 예상대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은 문제도 다 듣지 않고 차례대로 정답을 맞혀 통과했다. 그리고 이를 보는 나머지 멤버들은 그들의 실력에 감탄할 뿐.
이어 하하와 최다니엘도 정답을 맞히며 남은 것은 런닝맨 대표 깡깡이 양세찬과 송지효, 그리고 아이들의 소연과 미연이었다.
마가렛 대처의 수식어에 대한 문제에 깡깡이들은 "파리의 여인, 아테네의 여인" 등의 오답을 연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하하는 "난 집시의 여인 할 뻔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답과 오답을 반복하며 모두가 통과하고 남은 것은 예은과 지효, 미연. 이때 나온 문제는 칠레의 수도였다. 이에 미연은 "저 해봐도 돼요?"라며 조심스럽게 답을 외쳤다. 그가 외친 정답은 "칠레".
이에 멤버들은 장난하는 것이냐며 미연의 답을 믿지 못했다. 그리고 지예은은 "진짜 모르겠어요. 룩셈부르크"라고 답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철옹성 3인을 두고 나머지 멤버들이 왔다 갔다 하는 가운데 결국 송지효가 먼저 탈출하고 미연과 예은만 남았다. 그리고 마지막 문제를 미연이 맞히며 지예은이 오늘의 퀴즈왕에 선정되었다.
이에 양세찬은 "오늘의 퀴즈왕 예은입니다. 대졸이에요, 대졸"이라며 놀렸고, 소연도 "괜찮아요. 언니 대졸이잖아요"라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칼퇴근 베네핏을 얻는 마지막 미션의 힌트를 얻은 멤버들. 각각 하나의 힌트를 들고 정답을 찾던 멤버들은 결국 연합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가장 먼저 지석진과 지예은이 힌트를 공유했다. 그리고 미연과 소연, 지효와 재석도 힌트를 공유했다.
그렇게 모두가 힌트를 공유한 가운데 모든 멤버들은 주차장을 향해 달렸다. 0515의 번호판이 달린 자동차를 찾아 나선 것.
결국 눈치가 빠른 하하와 소연이 가장 먼저 히든 행동에 성공했고, 이어 지예은과 송지효, 유재석이 히든 행동에 성공하며 칼퇴의 행운을 얻었다.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생크림 복불복 벌칙을 받게 되었고, 미연과 지석진, 최다니엘이 생크림 폭탄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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