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주해은이 디즈니+ '나인 퍼즐'에서 뚜렷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해은은 지난 21일 공개된 '나인 퍼즐'(감독 윤종빈)에서 베이커리 알바생 '염세령' 역을 맡았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극 중 중심 사건의 알리바이를 쥐고 있는 '염세령'은 한샘(손석구 분)과 대립하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주해은은 강형철 감독의 영화 '스윙키즈'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선산'에서 '윤명희' 역으로 분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또한 '지옥' 시즌2에서는 진수(김성철 분)의 모친으로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강렬한 에너지의 눈빛을 함께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주해은이 앞으로 어떤 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해은이 출연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오는 28일 3개, 6월 4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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