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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추리물과 다르다"…'나인 퍼즐', 공개 첫날부터 터진 호평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5.22 09:28 조회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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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공개 첫날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공작' 등을 만든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자 김다미와 손석구의 첫 연기호흡으로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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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1-6회까지가 공개된 가운데 "기존 추리물과 다르다", "놀라운 몰입도를 자랑한다" 등의 시청자 호평이 나왔다.

10년 전, 삼촌 윤동훈(지진희) 총경의 살인 사건 현장을 최초로 발견한 고등학생 이나(김다미)는 충격으로 순간의 기억을 잃고, 사건 담당 형사 한샘(손석구)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한다.

현장보존선 위에 누운 이나의 모습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진술을 위해 경찰서로 향하는 이나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샘의 모습은 10년 뒤에도 의심과 공조를 넘나드는 묘한 관계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보여주며 흥미를 높였다.

10년 뒤 프로파일러가 된 이나는 머릿속으로 사건을 재구성해 보는 듯 한껏 집중한 표정이 돋보이며, 개성 넘치는 그만의 프로파일링 방식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삼촌의 살인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것과 같은 그림체의 퍼즐 조각을 배달받은 이나는 곧이어 10년 전 사건과 연결된 연쇄살인으로 추정되는 사건 현장을 최초로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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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샘은 "10년 전에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왜 하필 네가 그 시간에 거기 있었을까?"라며 이나를 향한 짙은 의심을 드러낸다. 설상가상으로 이나가 한샘이 소속된 강력2팀에 합류하게 되고, 용의자와 형사에서 프로파일러와 형사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의심과 공조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케미스트리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윤종빈 감독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과 김다미, 손석구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나인 퍼즐' 1-6회는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 28일 7-9회, 6월 4일 10-11회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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