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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트와이스 지효 "게임이 하찮아서"…만만히 봤다가 큰 코 다쳤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5.19 14:53 조회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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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틈만 나면,' 게임에 임하며 사과를 거듭한다.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시즌3 방송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5.8%, 수도권 4.5%, 2049 1.9%로 전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시간대, 화요 예능 2049, 수도권 가구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해 화려환 귀환을 알렸다.

오는 20일 방송될 '틈만 나면,' 23회에서는 '틈 친구'로 트와이스 지효, 사나가 출격하며 금호동 일대에 복작복작한 행운을 선사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지효는 '틈만 나면,'의 전매특허 틈새 게임을 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효는 잔뜩 초조해하는 유재석과 달리 "게임이 약간 하찮은 느낌이 있지 않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게임 유경력자' 유연석이 "하찮은 게임이 집에서 볼 때랑 상품을 걸고 할 때랑 다르다. 하찮은 걸로 실패한 적 많다"라고 발끈하자, 유재석은 "상당히 심리적인 압박이 된다"라고 덧붙이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사나까지 "저 할 수 있겠는데요?"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분출해 실전에 약한 유재석과 유연석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 순간, 게임이 시작된 지 단 10초 만에 지효, 사나가 절규를 토해냈다. 이전의 자신만만함은 온데간데없이, 지효는 "왜 이렇게 땀이 나지?"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좀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진행에 사나마저 "어쩌죠? 마음이 급했어요, 죄송해요"라며 울먹이자, 지효는 "사나야 잠깐 나가 있어"라고 손을 내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지효, 사나는 "죄송해요. 집에서 볼 때랑 너무 달라요"라고 사죄 모드에 나서 유재석, 유연석을 쓰러지게 했다. 이에 지효, 사나가 결코 '하찮지' 않은 틈새 게임에서 활약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누구보다 게임에 진심인 유연석이 시즌3 첫 점심값 내기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급기야 유재석은 "연석이 요즘 게임 연구소 다녀? 아주 좋아"라며 엄지를 치켜들기까지 한다. 과연 '자신감 만렙' 지효, 사나는 역경을 딛고, 성공적인 행운 대잔치를 거머쥘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틈만 나면,'은 오는 20일(화) 저녁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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