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장재나가 정중식의 음원 수입을 궁금해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정중식과 장재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나는 결혼식 준비에 몰두했다. 하지만 정중식은 장재나와 달리 태평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장재나는 결혼식 예산을 걱정하며 "음원은 아직 상위권에 있어?"라며 저작권료에 대해 궁금한 얼굴을 했다.
이어 그는 "예산으로 얼마 정도를 쓸 수 있는지를 알려줘야 그거에 맞게 짤 수 있다"라며 음원 수입에 대해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정중식은 "얼마 들어올지 몰라. 저작권 협회에서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그럼 어쩌라는 거예요?"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중식은 "작곡가들 대부분 저런 마음으로 살아요"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얼마가 들어올지 언제 어떻게 들어올지 몰라. 노래방 정산 그런 거 몰라. 나도 알고 싶어"라고 말해 장재나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결국 장재나는 "그럼 지금 있는 돈에서 맞게 예산을 짜놔야지"라고 했고, 정중식은 "56만 원. 나 56만 원 있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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