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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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유승호, 세 번째 출연만에 '최종 우승'···지예은의 미인계에도 '꿋꿋'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5.12 07:28 수정 2025.05.21 10:27 조회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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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승호가 세 번째 출연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유승호, 손호준이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킬러들의 영역 표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마지막 영역 싸움을 하게 된 두 파. 상대의 깃발을 찾거나 생존자가 많으면 승리하는 룰에 따라 자신들의 깃발은 꽁꽁 숨기고 상대의 깃발을 찾기 위해 집중했다.

또한 상대를 아웃시키기 위해 상대가 약한 지점을 파고들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미 서로를 잘 아는 이들은 상대가 만든 함정에 쉽게 빠지지 않았고 결국 상대의 깃발을 찾아 승리를 확정 지어야 했다.

각각의 힌트를 받아 깃발을 수색하던 그때 지예은은 유승호에게 미인계를 썼다. 그는 곰 모양 젤리를 꺼내 보이며 "오빠 난 빨간 곰이 제일 좋아 이거 하나만 먹어주면 안 돼?"라고 물었다.

이에 유승호는 "난 파란 곰이 좋다"라며 지예은의 애교를 모른 척했고, 지예은이 건네는 젤리는 모두 주머니에 집어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깃발을 찾아 수색하던 두 파. 호랑이 파는 메뚜기파가 깃발을 숨겨둔 방까지 접근했다. 그리고 메뚜기 파는 호랑이파가 깃발을 숨긴 지미집 근처에서 맴돌았다.

결국 메뚜기파가 지미집에 숨긴 호랑이파의 깃발을 먼저 찾아냈고 이에 호랑이 파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역 전쟁 최종 승리를 차지한 메뚜기파. 이들은 호랑이파 중 한 명을 구제할 수 있었다. 이에 지예은은 유승호를 향해 "오빠아"라며 구제를 빌었다.

그러자 유승호는 "제 여자친구님 말고 다른 분을 구제하면 좋겠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처음으로 승리를 차지한 유승호는 "런닝맨 3회 차 출연인데 드디어 이겼다.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먹물과 물이 담긴 물총을 복불복으로 뽑아 서로를 향해 쏘게 된 호랑이파. 이에 손호준은 눈을 감고 지예은을 향해 물총을 쏘았고 지예은은 예상대로 또 먹물이 당첨되었다.

특히 손호준이 눈을 감고 쏘았지만 그의 물총은 지예은의 미간을 명중했고 이에 지예은의 얼굴은 순식간에 검게 물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유승호는 "예은 님 아 웃지 마세요, 웃으면 안돼요"라며 만류했고, 지예은은 아랑곳 않고 "오빠아"라며 유승호를 향해 웃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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