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안내상이 SBS '히든카드'의 MC로 활약한다.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둔 '히든카드'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 속 숨겨진 비밀들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MC 안내상이 스토리텔러가 되어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안내상이 들려주는 사건 속 이야기에 힘을 실어줄 '히든카드'만의 전매특허는 바로 실시간 현장 재연이다. 현장 스튜디오에 마련된 무대에 배우들이 등장해 사건의 핵심이 될 실마리를 한 편의 연극처럼 선보임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안내상이 야심 차게 준비한 '히든카드'의 첫 이야기는 '엄친딸'이었던 한 여성이 '미치광이의 성'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진 사건을 다룬다. 당시 그녀는 가사면 가사, 육아면 육아, 일이면 일 모든 것이 완벽했던 50대 주부였지만, 어느 날 돌연 이상행동이 발현됐다고 한다. 급기야는 아랫집 여성과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며 '간통죄'로 고소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행동에 결국 '미치광이의 성'에 들어가게 됐다는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발생했던 것인지 풀어본다.
안내상이 생애 최초 건강 프로그램 진행에 도전하는 '히든카드'는 오는 8일 목요일 오전 11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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