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과 김종국이 애드리브로 예능감을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스타트업 사장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은 유재석에게 뭘 만드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저는 AI 쪽"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유재석을 비웃었고, 하하는 "조류독감 그쪽? 조류독감 연구하시는 분이구나. 아 닮았네"라며 유재석을 놀렸다.
유재석과 한 팀인 김종국은 "저는 PT해주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했고, 멤버들은 자세 교정 전문이냐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아니죠. 서서 지켜보죠, 잘못되면 욕하고"라며 "몇 개 정해진 숫자를 안 하면 욕을 한다"라고 말해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저는 방송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AI 예능 방송형 AI를 만들고 있다. 애드리브 프로그래밍 해가지고 꽂는 즉시 충전이 된다. 안경을 끼고 있으면 안경 앞에 멘트가 나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나도 유재석이 될 수 있는 거네요?"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아 그건 안돼. 프로그래밍상 나를 뛰어넘을 순 없게 돼"라고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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