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김종국, 텀블러에 '친필 사인' 인생 네컷 덤…"급전 필요할 때 팔아도 OK"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4.21 05:25 수정 2025.04.22 14:52 조회 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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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스태프들의 인정을 받은 상인은 누구?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상인 열전: 벌어야 산다'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스태프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찾았고 이에 대한 경매를 부쳤다.

귀여운 텀블러와 고장 난 계산기를 가지고 등장한 양 팀. 김종국 팀은 텀블러 가격을 높이기 위해 팀원들이 함께 찍은 인생 네 컷 사진을 구성품으로 포함시켰다.

거기에 사인까지 추가해 주겠다며 "급전이 필요하면 팔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거 팔아봤자 얼마 하겠냐?"라고 했고, 종국팀은 말이 심하다며 정색했다.

또한 하하는 졸지에 부부 설정이 된 송지효와 김종국에 대해 "키스하는 거 보여줘요?"라고 거들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그래, 키스 보여주면 인정할게"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재석팀은 고장 난 계산기의 값을 높이기 위해 애를 썼다. 특히 지석진은 고장 난 계산기를 살 바에는 다른 걸 사겠다는 스태프의 발언에 "마음에 상처 주는 그런 대사 안 된다"라며 "이거 당근에 내놓으면 희귀템이다"라고 어필했다.

이에 다른 팀 팀원들은 "그러면 지금 당장 당근에 내놓을 수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근데 제가 온도가 낮아가지고. 외면을 많이 받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재석팀 최다니엘은 고장 난 계산기를 발로 밟는 이해할 수 없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런데 그의 이런 행동 이후 고장 났던 계산기가 갑자기 작동했고, 이에 멤버들은 "기적이 일어났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결국 쪽박을 차게 된 재석팀은 벌칙으로 각각 박 3개씩을 깨게 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엑소의 카이와 배우 김아영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다음 방송이 예고됐다. 특히 두 사람은 끊임없이 플러팅을 하며 솔로들을 자극해 이들이 본격적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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