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9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동상이몽2' 차지연, 남편 윤태온에 "나만 안 만났으면" 눈물…이국주-럭키, 소개팅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1.28 04:20 수정 2025.02.03 14:05 조회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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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차지연 부부의 합류가 예고됐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혜선이 외로운 친구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MC로 등장한 이이경은 비혼주의라는 소문에 "사실무근이다. 저는 늘 열려있다. 난 절대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저는 결혼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만추가 아닌 누만추, 누구든지 좀 만나고 싶다며 국제결혼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미래의 배우자에게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몸만 오시면 된다. 어머님이 말씀하시길 시집살이도 없다고 한다. 누구든지 거리낌 없이 저랑 한번 호흡을 맞춰보자"라고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개팅에 나선 럭키는 언제든지 자신의 식당에 오라며 초대했다. 그리고 그는 "사업도 하고 식당도 하고 방송도 하고 멀티로 하고 있다. 그래서 세금을 좀 많이 내긴 하지만"이라며 재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국주는 매력 어필로 타로를 준비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자신의 의도와 달리 매력 어필은 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차지연, 윤태온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4살 연하 남편인 윤태온에 대해 차지연은 "남편은 최고다. 남편 자랑은 끝도 없이 할 수 있다. 정말 시집 잘 간 거 같다. 남편 잘 만났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차지연은 "그리고 지금은 저를 위해 꿈을 잠시 내려놓고 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윤태온은 "꿈을 잠시 내려놓으면서 내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들었다. 그리고 내가 희생한다는 생각이 있긴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태온은 "너랑은 못 살겠다 하고 이혼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라며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고백했다.

이에 차지연은 "나만 안 만났으면 편하게 살고 오디션도 편하게 자신감 있게 나왔을 텐데"라고 눈물을 흘리며 감춰왔던 속사정을 공개할 것을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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