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9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양세찬의 '세레나데'에 정색하던 지예은, 한우 앞에 두고 "양세찬 사랑해"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1.27 02:41 수정 2025.02.03 14:05 조회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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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예은이 한우 앞에서 무너졌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복스러운 갓성비'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갓성비 맛집의 가격을 맞히는 미션에 도전했다. 갓성비 중식 뷔페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종국이 가장 근사치를 맞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종국은 "다들 세상 물정 너무 모르네요. 진짜로 밖에 좀 다니세요"라고 말해 멤버들을 기막히게 했다.

이후 멤버들은 음식을 걸고 각자 주제에 맞는 개사에 도전했다. 이에 양세찬은 지예은에 대한 애정 공세를 펼쳤고 이는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유재석은 자신이 도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지석진이라는 주제에 맞는 개사에 도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 축하해, 지석삼 축하해. 60 된 거 너무 축하 너무 축하해. 환갑이 지났지만, 칠순이 남았지만, 팔순까지 건강하게 하하 호호해"라고 노래해 지석진의 화를 돋웠다.

이를 들은 하하는 "60이야, 이제 60이구나"라며 유재석과 함께 지석진을 놀렸고, 지석진은 "아니야, 아니라고"라고 절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동하던 멤버들은 지예은을 위해 노래한 양세찬을 언급했다. 특히 지석진은 "이게 또 시작이 돼서 나비효과처럼 집에 가면 생각나고 그럴 수 있어. 너 세찬이 잇몸 생각나기 시작하면 끝난다"라고 놀렸다.

이에 멤버들은 100억을 가진 양세찬과 무일푼 강훈 중 누구를 선택할지 물었다. 그러자 지예은은 고민도 하지 않고 강훈을 골랐다. 그리고 그는 1000억을 가진 양세찬과 무일푼 변우석 중에서도 변우석을 선택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우 전문점에서 식사 기회를 얻은 양세찬은 식사를 못 하는 멤버들에게 한우 한 점을 주겠다며 무엇을 시킬지 고민했다. 이를 본 지예은은 "양세찬 사랑해"라며 시키지도 않은 노래를 불러 한우를 쟁취했다. 이에 멤버들은 "얘는 배고플 때 고백하면 다 받아주겠다"라며 웃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인공 규현, 이석훈, 박은태와 함께하는 레이스가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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