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가수 황영웅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8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따르면 황영웅이 피해자 가족분들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손길을 전한다며 1000만원 성금을 쾌척했다. 이 소식을 들은 그의 팬카페 '파라다이스' 광전지부에서도 동참의 뜻으로 5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는 의미로 예매일정을 연기했던 황영웅은 "너그러운 이해를 보여주시고 추가 기부에 함께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슬픔에 잠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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