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지난주 대미를 장식하며 종영한 가운데, 다시 한번 글로벌 흥행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강남 비-사이드'는 12/4(수)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 와이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또한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4개국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그리스, 몰타 등 총 6개 국가에서 TOP10의 자리를 지키며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첫 공개 직후부터 놀라운 상승 곡선을 그린 '강남 비-사이드'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그리고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등 독보적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마지막 7,8화 역시 장대했던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리즈는 종영했지만, 신규 시청자 유입과 충성도 높은 시청자들의 재관람이 이어지며 장기간 고순위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이다. 배우 조우진, 지창욱, 김형서, 하윤경이 주연하고 영화 '돈'으로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감독상을 거머쥐며 데뷔와 동시에 흥행력과 연출력을 모두 인정받은 박누리 감독이 연출했다.
'강남 비-사이드' 8개의 모든 에피소드는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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