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석진이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는?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지석진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지석진을 언급했다. 노쇼를 한 것이냐는 질문에 지석진은 "노쇼가 아니라 미리 이야기를 했다"라고 해명했다.
급한 일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는 지석진에게 멤버들은 어떤 급한 일이 있었던 거냐고 집요하게 추궁했다.
지석진은 "얘기하기 힘든 부분이 국가적인 부분이 있어서 말하면 여럿이 다친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김종국은 "나라 창피하게 왜 형이 국가적인 업무를 하는 거냐?"라고 의아한 얼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종국은 여러 가지 단서를 조합해 보더니 "아 축구 보러 간 거예요?"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손사래를 치며 아니라고 했다.
이어 지석진은 "제 절친한 친구 김용만이 개인 채널 콘텐츠를 같이 찍자고 해서 찍은 거다"라며 "세호는 하객이 800명 왔잖아. 그래서 내가 안 가도 티가 안 난다. 근데 용만이는 그 옆에 내가 없으면 티가 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