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예은이 비투비 멤버들 사이에서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아영과 비투비의 은광, 민혁이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은 비투비 은광과 민혁 사이에서 비명을 질렀다. 은광은 초반부터 지예은에게 "실물이 더 귀여운 것 같다"라는 등 플러팅을 했다.
이에 지예은은 "어머 미치겠다. 나 진짜 좋아하나 봐"라며 들떠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멤버들은 "은광이는 그냥 관종이야. 민혁이 오기 전에 분량 챙기려고 이러는 거다"라고 했지만 지예은의 얼굴에서 미소는 사라지지 않았다.
이아영은 양세찬에 호감을 드러냈다. 지예은에게 본인이 어떻냐 묻는 양세찬을 향해 이아영이 "저는 세찬 선배님 괜찮은 거 같다. 진심으로"라고 말했던 것.
이어 이아영은 "자기 일 잘하고 재밌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겉모습은 별로 안 중요하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지예은은 "양세찬이다"라며 양세찬을 지목했고, 송지효는 양세찬이 대시를 한다면 만나볼 생각이 있냐고 이아영에게 물었다.
그러자 이아영은 "어떤 사람인지 대회를 해보고 생각해 보겠다"라고 진지하게 답했고, 멤버들은 "은광이 지금 방향이 저기로 가니까 초조해하고 있다"라며 분량에 신경 쓰는 서은광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민혁이 합류하고 지예은은 서은광과 두 사람 사이에서 "저 삼각관계 해도 돼요?"라며 좋아했다.
지예은의 삼각관계 즐기기에 양세찬의 옆자리에 앉게 된 이아영을 본 양세찬은 "야 너 번호 여기 찍어봐 찍어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민혁은 지예은의 나이를 물어보더니 "딱 좋다"라며 네 살 차이를 언급했다. 은광도 네 살 차이라는 말에 지예은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아영은 양세찬과 여덟 살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저는 나이 신경 안 써요"라고 말해 양세찬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은광과 민혁은 지예은을 향해 세레나데를 부르며 묘한 삼각관계를 이어갔고, 이아영과 양세찬은 로맨틱 코미디 상황극을 선보여 멤버들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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