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유인수가 군에 입대한다.
1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공군에 본인이 지원하고 결과를 기다리다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입대 예정 일은 다음 달이다.
유인수는 만 26살로 연기를 위해 군대를 더 연기할 수 있었으나, 징집이 아닌 본인 소신대로 많은 준비를 통해 공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수는 소속사를 통해 "당연히 지켜야 하는 신성한 국방의 의무이고, (군복무 기간을) 연기자로서 새로운 준비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등학생 때 독백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공식적으로 연기에 입문한 유인수는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했다. 2022년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악역 윤귀남 캐릭터를 연기하며 주목 받은 그는, 이후 tvN '환혼',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펀치', JTBC '나쁜엄마', ENA '야한 사진관'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사진=매니지먼트 구]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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