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4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지예은, '제철 무'로 변신…필살기 '맹구 앞니'까지 완벽 분장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9.30 00:08 수정 2024.09.30 10:21 조회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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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예은이 제철 무로 변신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주 만에 생얼로 나타난 지예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지예은의 등장에 "하하랑 분장 내기에서 진 거 기억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예은은 정말 많은 교훈 얻었다며 "입은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라고 자신의 과거를 후회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가을 제철 무 분장을 하고 멤버들을 맞이할 거다"라고 지예은이 하게 될 분장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가의 손길에 완성된 분장을 본 지예은은 "저 시집 못 가면 어떡해요"라며 걱정스러운 얼굴을 했다. 그러나 잠시 후 등장한 양세찬은 "아.. 끝이야? 귀여운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뭔가 약하다는 양세찬에 대해 지예은은 "아 입 좀 다물어. 진짜 계속 나불나불하고 있어. 옆에서 짜증 나 죽겠네 진짜. 뭐 어쩌라고 어쩌라고. 선생님께서 해주셨는데 어쩌라고. 선생님이 고수신데"라며 분노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양세찬은 분장 선생님에게 선생님이 봐도 귀엽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선생님은 "응 귀여워. 좀 귀여워. 좀 많이 귀여워"라고 말해 지예은을 절망하게 했다.

결국 지예은은 양세찬에게 설득 당해 분장을 더 하기로 했다. 그리고 점점 추가되는 분장을 보며 만족스러운 얼굴을 했다.

잠시 후 모든 멤버들이 도착하고 분장을 한 지예은이 등장했다. 특히 그는 필살기인 맹구 앞니까지 공개했고, 이에 멤버들은 "분장 진짜 잘했다. 대충 하지 않으니까 멋있다"라며 박수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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