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플레이브는 오는 10월 5, 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PLAVE FAN CONCERT 'Hello, Asterum!' ENCORE)를 총 2회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13, 1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플레이브의 첫 단독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Hello, Asterum!)'의 앙코르 버전 공연이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지난 콘서트 이후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열렬한 요청을 받았다. 플레이브에게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세트리스트에 없던 무대들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첫 단독 콘서트의 선예매 티켓 오픈 당시 7만 명이 넘는 팬들이 동시 접속하며 빠른 속도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도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발매한 음원들의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하며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버추얼 아이돌로서 전례에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며 K팝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플레이브의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오픈 일정을 비롯한 세부 사항은 추후 플레이브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블래스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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