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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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슈퍼리그 개막…우승팀 출신 FC액셔니스타vs첫 입성 FC원더우먼 맞대결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7.10 10:31 조회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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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역대 최강 전력팀들의 전쟁, 제5회 슈퍼리그 개막전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될 '골때녀'에서는 제5회 슈퍼리그 개막전으로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인 'FC액셔니스타'와 신흥 슈퍼리거 'FC원더우먼'의 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은 지난 시즌2 리그전 이후 917일 만에 맞대결을 한다. 당시 4:0이라는 처참한 스코어로 대패했던 'FC원더우먼'은 현재 챌린지리그 전승으로 슈퍼리그에 처음 진출한 만큼 이전과는 다른 강력한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과연 뜨거운 열기 속 시작하는 제5회 슈퍼리그 개막전, 영광의 첫 승을 거머쥘 한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FC원더우먼'의 새 수장으로 조재진 감독이 선정됐다. 하석주 위원장에게 볼 뽀뽀를 선사할 정도로 기뻐하던 그는 고대하던 'FC원더우먼'과의 첫 만남 자리에 드라마 '도깨비'의 주인공 김신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꽃다발과 함께 깜짝 등장하며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조재진 감독의 파격적인 등장에 '원더우먼' 멤버들은 환호를 보내며 역대급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조재진 감독은 "('원더우먼'이라면) 내가 원하는 빌드업 전술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랜 염원이던 '완성형 빌드업'의 실현을 예고했다. 지난 올스타리그에서도 골키퍼인 키썸을 1순위로 뽑을 정도로 '키썸바라기'인 조재진 감독은 골키퍼에서 시작되는 완벽한 빌드업 전술을 구현해 '원더우먼'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조재진 감독은 "슈퍼리그의 여섯 팀 중 냉정하게 판단하자면 '원더우먼'이 제일 (기량이) 떨어진다"며 냉혹한 발언으로 선수들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뒤이어 "우리의 목표는 1승. '액셔니스타'와의 첫 경기에 모든 걸 걸어야 된다"며 선수들에게 진지한 마음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조재진 감독이 이끄는 'FC원더우먼'이 슈퍼리그 데뷔전에서 보여줄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슈퍼리그 데뷔전을 위해 'FC원더우먼'은 조재진 감독의 지시 아래 혹독한 훈련을 강행했다. 전통강호 '액셔니스타'를 잡기 위해 패스플레이의 대명사 '쏘가리 콤비' 소유미X김가영이 공수 구분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업그레이드된 공격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상을 완벽 회복한 김가영은 기존보다 더 방대해진 활동 범위를 선보이며 무한 슈팅을 하겠다며 경고했다.

골때녀

한편 '액셔니스타'의 새로운 수장은 이번 시즌부터 '골때녀'에 합류한 前 국가대표 공격수, '태양의 아들' 이근호 감독이다. 지난 '뉴 감독 평가전'에서 'FC이근호'는 전반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보이는 등 'FC박주호'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바 있다. 그는 평가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액셔니스타' 선수들과의 첫 만남에서 대대적인 포지션 변화를 감행하며 '스마트 축구'를 예고했다. 과연 이근호는 '골때녀' 리그 정식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지도자 생활의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괴물 신예' 박지안의 활약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지난 제2회 SBS컵대회부터 '액셔니스타'에 합류한 박지안은 데뷔전에서 예사롭지 않은 실력으로 모두의 관심을 얻었다. 이번 슈퍼리그에서 얼마나 무서운 성장세를 보일지와 동시에, '혜컴' 정혜인과 선보일 콤비 플레이 또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부분이다.

부상으로 하차했던 '액셔니스타'의 원조 수문장 이채영도 돌아왔다. 오랜만에 합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는 자연스러운 팀워크를 선보였다고 하는데, 돌아온 이채영과 함께 '액셔니스타'는 당당히 '전통 강호'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경기에는 중계석의 새 얼굴로 이영표가 등장했다. 그는 '골때녀' 감독 경력을 살려 선수들의 플레이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마치 각 팀 감독이 된 듯 전술 지시에 가까운 '과몰입 해설'을 선보였다. 승패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은 이영표 해설위원의 입가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골때녀'에서만 볼 수 있는 SBS 캐스터 배성재와 KBS 해설위원 이영표의 특급 조합 또한 흥미롭다. 앞으로 두 사람이 새롭게 만들어 낼 케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꽃을 든 남자 '조깨비' 감독과 함께하는 'FC원더우먼'의 슈퍼리그 입성기, 뉴 감독 이근호와 함께 '부활'을 꿈꾸는 'FC액셔니스타'의 치열한 개막전은 10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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