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9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박준형, "재밌게 생길수록 착해…오정태-김숙, 정말 착하다" 칭찬 아닌 칭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5.14 06:44 수정 2024.05.14 10:17 조회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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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준형이 오정태를 칭찬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20년 차 개그맨 박준형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개그맨 비주얼 F4 계보가 있다고 하더라, 박휘순 박준형 오정태 오지헌 네 사람인데"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박준형 씨가 그쪽이랑 비교하는 건 불쾌하다 단칼에 손절했다는데 어떻게 된 건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준형은 "오해하고 계시는데 F4는 원래 존재했다. 거기에 플러스 원이 되면 옥동자까지가 완전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그 친구들하고 오래 생활하면서 제 느낌인데 정말 재밌게 생길수록 착하다"라며 "제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오정태가 제일 착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오정태는 "그런데 사실 준형이 형도 착하다"라고 했고, 박준형은 "아니요. 전 못됐어요. 많이 못됐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보던 김숙도 박준형이 착하다고 거들었고, 박준형은 "여자 중에서는 김숙 씨가 착하다"라며 칭찬 아닌 칭찬을 했다.

그러자 김숙은 "아니다. 난 못된 걸로 유명하다. 성격 나쁜 걸로 되게 유명하다. 그런데 박준형은 법 없이 살 사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박준형은 서장훈을 보며 "연대 농구 선수 중에 제일 착하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쿨하게 인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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