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준이 이유비를 걱정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민도혁을 걱정하는 강기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탁은 제대로 끼니도 챙기지 못하며 상심한 민도혁을 걱정했다. 그는 "왜 한모네 때문에 그래? 한모네 어머님이 돌아가셔서?"라고 물었다.
이에 민도혁은 "한모네를 보면 꼭 나를 보는 거 같아. 정말 아무것도 잘해준 게 없었어, 엄마 살아계실 때"라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맨날 짜증 내고 성질내고 밖으로만 돌고 속 썩이고"라며 "그럼 내가 과연 뭘 잘해줬을까 생각해 봤어. 그런데 없더라고"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어. 한모네 걔도 내가 예전에 느꼈던 감정들을 지금쯤 느끼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라며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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