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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류준열X한소희, '현혹' 동반 출연 무산…제 갈 길 간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4.04.02 16:28 조회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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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출연을 검토했던 '현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일 '현혹' 제작사 쇼박스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출연 논의가 중단됐다. 캐스팅 논의를 진행했으나 확정된 사안은 아니었고,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혹'은 193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여인과 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비상선언'(2022), '더 킹'(2017), '관상'(2013)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재림 감독과 영화 '더 킹', 시리즈 '더 에이트 쇼'를 작업한 류준열이 출연을 검토하고, 한소희 역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두 사람의 동반 출연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 가운데 지난 15일 두 사람의 하와이발 열애설이 보도됐다. 양측은 "서로 알아가는 중"이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공개 연애와 함께 핑크빛 앞날을 예고했던 두 사람은 '환승연애'설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두 사람은 열애 공개 2주 만에 이별을 택했다.

두 사람의 이별 소식과 함께 논의 중이던 '현혹'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양측 모두 이 작품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현실에서의 인연은 물론 작품에서의 인연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류준열과 한소희 모두 이별을 아픔을 딛고 발 빠르게 활동을 재개했다. 류준열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 촬영에 합류했으며, 한소희는 화보 촬영 및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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