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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 유정수 "제2의 백종원? 내게는 사부님 같은 분"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9.06 10:00 수정 2023.09.06 10:03 조회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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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 유정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동네멋집'의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 대표가 '제2의 백종원'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멋집 1호' 아티스타에서 진행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 기자간담회에서 유정수 대표는 백종원과 비교하는 시선들에 대해 "감히 비교할 수가 없다"며 백종원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백종원 선배님은 학교 선배님이기도 하고, 경력상도, 사업상도, 방송상도 선배시다"라는 유정수는 "제가 처음에, 장사를 시작했다가 쫄딱 말아먹었다. 그때 제가 뭘 잘못했나를 '백종원의 장사이야기'를 보며 배웠다. 거기서 장사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12가지가 있는데, 제가 11가지를 했더라. 그걸 깨닫고 장사란 게 뭔지 배웠다. (백종원은) 저한테는 사부님 같은 분이다"라고 자신의 사업 밑바탕에 백종원의 철학이 녹아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하는 분야와 백종원 선배님이 하는 분야는 다르다. 전 공간 기획의 전문가이고, 백종원 선배님은 F&B 전문가"라며 비교 대상이 되는 것에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동네멋집'은 폐업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카페 심폐 소생' 프로그램이다.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 대표의 맞춤 솔루션이 진행되고, MC로 김성주와 배우 김지은이 활약한다.

유정수 대표는 죽은 동네였던 서울 익선동과 창신동 등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는 '동네멋집'에서 위기의 카페를 찾아가 냉철하고 정확한 분석부터 공간 인테리어, 메뉴 개발, 운영 방식까지 카페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진행한다. '동네멋집' 파일럿 방송에서 '멋집' 1, 2, 3호의 놀라운 변화 과정이 그려지며, 유정수 대표의 능력은 이미 입증된 바다.

연출을 맡은 김명하 PD는 "골목 상권을 솔루션 한다는 게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궤를 같이 하다 보니, '제2의 백종원'이란 이야기가 나오면 좋긴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저희는 '제1의 유정수'가 목표였다. 많은 분들이 '공간 기획이란 게 있구나', '그걸 유정수란 사람이 잘하는구나' 하는 걸, 시청자가 파일럿을 보며 느껴주신 거 같아 뿌듯함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동네멋집'은 6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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