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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활동 중단 "안정과 치료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6.09 15:36 조회 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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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샤이니 리더 온유가 건강 문제로 그룹 활동에 불참한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소통 플랫폼 광야를 통해 온유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과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예정된 샤이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다.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샤이니의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팬 분들, 당사도 간절히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샤이니로서 더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온유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키, 민호, 태민은 컴백을 앞두고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후 진행되는 샤이니의 6월 콘서트와 정규 8집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오는 26일 정규 8집 앨범 'HARD'(하드)로 컴백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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