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동상이몽이 300회를 맞았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300회 특집 주간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시작부터 소울리스한 표정으로 오프닝을 해 원성을 자아냈다. 게스트로 출연한 홍경민과 바다는 "좀 성의 있게 하라"라고 쓴소리를 했고, 김구라는 아랑곳 않고 진행을 이어갔다.
그는 "2017년에 시작한 동상이몽이 300회를 맞으며 장수 예능의 반열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경민은 "이렇게 성의 없이 진행하는데 300회라니"라고 놀랐고, 김구라는 "6년 동안 매년 오프닝을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라며 해명했다.
300회 특집 주간을 맞아 방송 시간도 1시간 빠른 10시 10분으로 앞당기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자 패널들은 "해볼 만하다. 우리가 동시간대 점령할 수 있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300회 특집 릴레이 주간을 맞아 첫 번째 커플로는 8년 장기 열애 끝에 결실을 맺은 세븐 이다해 커플이 운명 커플로 합류해 동상이몽에서 최초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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