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낭만닥터 김사부3' 김민재, 마약성 진통제 내놓으라는 김균하에 '분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5.21 03:53 수정 2023.05.24 15:38 조회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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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민재는 협박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20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에서는 과거의 친구로부터 협박을 받는 박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석구는 박은탁을 불러 다짜고짜 폭행을 시작했다. 이에 박은탁은 보자던 용건이 이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석구는 "인사지 그냥.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는 인사"라며 "너네 병원에 좋은 약 많지? 내가 다친 데가 좀 많이 아프거든. 진통제 좀 놔주라. 대충 페치딘 그런 거. 있지?"라고 물었다.

박은탁은 "너 이제 그거까지 왔냐?"라며 최석구를 경멸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는 경찰을 부르기 전에 빨리 병원에서 나가 가로 했다.

이에 최석구는 "너 거기까지 몇 년 걸렸냐? 대충 10년 잡고, 아무리 개깡촌 시골 병원이라고 해도 너 10년 동안 엄청 빡세게 공부하고 개고생 했을 것 같은데. 그래서 겨우 그 자리까지 왔을 텐데. 그런데 은탁아 너의 그 10년을 무너뜨리는데 딱 5분도 안 걸려. 악마의 편집 알지? 아까 네가 본 그 영상에 MSG 살짝 뿌리면 너 한 방에 훅 가"라고 협박했다.

최석구는 "네 병원도 같이 훅 갈걸? 사람 인생 하나 엿 만드는 거 너무 easy 한 세상이라고"라며 박은탁을 조롱했다.

이에 박은탁은 "네 열패감, 네 열등감 뭔지 잘 알겠는데 그렇다고 그런 협박까지 하면 안 되지. 너무 쓰레기 같잖아"라고 맞섰다.

그러자 최석구는 "원영이 너 때문에 죽은 거 죗값을 치러야지. 안 그래? 그러니까 친구야 자꾸 성질 돋우지 말고 그냥 주사 한방만 놔주고 조용히 끝내자. 친구 덕에 나도 병원 약 좀 맞아보자고"라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까지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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