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팀의 사진이 2023 연령 고지 사진으로 채택됐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3 연령 고지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연령 고지 그림 수정권을 획득해 각 팀이 그린 연령 고지 그림을 수정했다. 그리고 마지막 7인의 뱅크시 미션으로 최종 연령 고지 그림을 선정했다.
버튼 중 어떤 것을 고르면 그림이 절반 파쇄되고, 어떤 버튼은 그림 전체 파쇄, 또 다른 버튼은 그림이 전혀 파쇄되지 않는 것. 이에 끝까지 그림이 파쇄되지 않고 살아남은 팀의 그림이 2023 연령 고지로 결정.
최종적으로 선정된 연령 고지는 유재석 팀이 그린 런닝 수산 시장 그림이었다. 모두가 기뻐하는 가운데 하하와 지석진만 절망했다. 수정권을 통해 하하와 지석진만 ET 얼굴을 하게 된 것.
연령 고지 사진 촬영 당일, 전소민은 충격적인 멤버들의 모습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지석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지석진은 "안녕 못해. 너 같으면 안녕하겠니?"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석진은 ET 얼굴을 하고도 넘치는 식욕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의상으로 퉁치는 랍스터 소민에 분노했다.
이에 유재석은 "ET도 탈 쓰면 되는데 왜 이렇게까지 했어?"라며 지석진과 하하를 안타깝게 바라보았고, 지석진과 하하는 뒤늦게 "아, 그렇네"라고 말했다.
연령 고지 촬영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도 애드리브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애드리브 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부터 바뀌게 될 연령 고지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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